도쿠가와 이에야스: 천하를 이루기까지의 긴 여정

diorson 2025. 1. 24. 07:13

도쿠가와 이에야스: 천하를 이루기까지의 긴 여정

 

#쇼군 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쇼군 책을 읽고 싶었지만 한국에 번역본이 없었다. 아마존에서 원본을 읽을 까 하며 아마존 1개월 구독을 하였지만 원서를 읽는 것은 에너지가 너무 소비되어 포기하고 다른 대안으로 뭐가 있을 까 찾다가 대망이라는 책이 갑자기 생각났다. 두권 이상 되는 책을 싫어하지만 언젠가 한번은 읽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던 책을 이렇게 시작 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몇달을 읽은 것 같다. 다음에 무슨 책을 읽어야 할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고맙기도 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혼란의 시대를 끝내고 에도 막부를 세워 260여 년간 이어질 평화의 기틀을 마련한 장본인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그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일본 전국시대를 살아낸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대작이다.

이 글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며, 역사적 배경과 함께 책이 주는 교훈을 살펴본다.


1. 일본 전국시대의 혼란과 영웅들의 등장

일본 전국시대는 말 그대로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시대였다. 많은 다이묘들이 자신의 영지를 확장하려고 수없이 싸웠고, 권모술수가 판치는 난세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 난세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내와 자기 절제를 중요시했다. 책 속에서 강조되는 그의 주요 철학은 다음과 같다.

  • 인내: 성급함을 경계하며, 길고도 험난한 싸움에서도 끝까지 참고 기다렸다.
  • 겸손한 자세: 외면적으로는 항상 고개를 숙이며 적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감추었다.
  • 합리적인 자기 객관화: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2. 주요 인물들과 사건

이야기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뿐 아니라 당시 일본을 뒤흔든 수많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 오다 노부나가: 혁신적인 전술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일본의 절반 이상을 평정한 다이묘.
  • 도요토미 히데요시: 미천한 출신에서 일본의 패자가 된 인물. 책략과 임기응변의 달인이었다.
  • 이시다 미츠나리세키가하라 전투: 도쿠가와와 미츠나리의 전투는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분수령으로, 이에야스가 승리하며 일본의 패권을 확립한다.

3. 『도쿠가와 이에야스』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

책은 단순히 전쟁과 권력 다툼을 다루는 것을 넘어, 인간의 본성과 정치적 철학을 탐구한다.

  1. 끈질긴 인내의 힘
    • "전투는 지나치게 이겨서는 안 되는 게야."
      이에야스는 때로는 싸움을 피하고, 때로는 일부러 패배를 선택하며 큰 그림을 그렸다. 작은 승리에 연연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 정략결혼과 정치적 수단
    당시 여성들은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었다. 책 속에서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며, 특히 아사히히메오이치 부인의 이야기는 당시 여성들의 처지를 극명히 보여준다. 하지만 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이에야스의 성공도 어려웠을 것이다.
  3. 자신을 아는 것의 중요성
    • "승리만 계속하는 자와 여러 번 고전한 경험자를 혼동해서는 안 되었다."
      전쟁의 승패는 자신과 상대방의 능력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 비롯된다. 이에야스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며, 치밀한 전략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4. 기억에 남는 장면

책은 역사적 사건을 생생히 그려내며, 독자의 몰입감을 높인다.

  • 세키가하라 전투: 약 20만 명이 맞붙은 이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뛰어난 전략과 배포가 돋보인다.
  • 임진왜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대륙을 정복하려 했던 무모한 야망이 담긴 대목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 오사카 전투: 도요토미 가문의 몰락과 함께 에도 시대가 시작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5.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주는 현대적 시사점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여러 교훈을 제공한다.

  • 리더십: 리더는 냉철한 판단과 동시에 부하의 마음을 읽고 행동해야 한다.
  • 위기관리: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장기적인 목표를 잊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 역사의 교훈: 권력은 영원하지 않으며, 지나친 욕심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

결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단순한 역사 소설을 넘어, 한 인간의 생애를 통해 리더십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일본 전국시대라는 배경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이 얽히며, 독자는 권력의 본질과 인생의 아이러니를 느낄 수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권별 요약

1권: 출생의 비밀

이야기는 마츠다이라 가문의 시작과 미즈노 가문 사이의 갈등에서 시작된다.

  • 오카자키 성의 영주 마츠다이라 히로타다와 미즈노 가문의 딸이 결혼하지만, 이 과정에서 반대와 음모가 얽히며 혼란이 발생한다.
  • 혼란 속에 히로타다의 아들 **이에야스(본명: 타케치요)**가 태어난다.
  • 이때 다른 지역의 다이묘들과의 갈등도 심화되며, 도쿠가와 가문은 점차 위기에 처한다.

2권: 가문의 위기와 성장

낯선 이름과 장소가 익숙해질 즈음, 이야기는 도쿠가와 가문의 내적 갈등과 외적 전쟁으로 전개된다.

  • 타케치요는 어린 시절 이마가와 가문에 인질로 보내지며, 어린 나이에 정치적 도구로 사용된다.
  • 히로타다는 점점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오카자키 가문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 이야기는 주변 환경(벚꽃, 벼 등)으로 시간의 흐름을 묘사하며 전개된다.

3권: 호랑이의 성장

난세 속에서 인물들이 성장하고 서로의 본성을 드러낸다.

  • 오다 노부나가의 성장은 동쪽 다이묘들에게 위협이 되고, 타케치요는 점차 자신의 본모습을 감춘 채 기회를 엿본다.
  • 신겐오다의 세력 다툼, 정략결혼, 인질 교환 등 정치적 계략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 타케치요는 이름을 이에야스로 개명하고 점차 성인으로 성장한다.

4권: 첫 출전

이에야스는 처음으로 전투에 나선다.

  • 오다 노부나가와의 동맹이 강화되고, 이에야스는 오카자키 성으로 입성한다.
  • 스루가와 토토우미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며, 이에야스는 전투의 리더로 자리 잡는다.
  • 이 시점에서 도쿠가와 가문의 장래를 위한 기반이 다져지기 시작한다.

5권: 갈대의 싹

이에야스는 외교적 전략과 가문의 내부 결속을 위해 노력한다.

  • 오다 노부나가와의 협력을 통해 점차 세력을 확장한다.
  • 그러나 주변 다이묘들의 분열과 저항은 끊임없이 발생하며, 전쟁과 내분이 이어진다.

6권: 미카타가하라 전투

도쿠가와 가문은 큰 위기를 맞이한다.

  • 신겐과의 전투에서 대패하며, 이에야스는 자신의 한계를 절감한다.
  • 그러나 이 패배를 통해 그는 인내와 절제를 배우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운다.

7권: 불타는 흙

신겐의 죽음 이후에도 위협은 사라지지 않는다.

  • 이에야스는 오다 노부나가와의 동맹을 유지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진다.
  • 전쟁 속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인간들의 삶과 죽음이 생생히 묘사된다.

8권: 폭풍우

혼란 속에서 이에야스와 노부나가는 더욱 협력하지만, 내부 갈등은 계속된다.

  • 카츠요리의 자멸과 도쿠가와 가문의 결속 과정이 전개된다.
  • 전쟁은 계속되지만, 이에야스의 전략적 리더십이 돋보이기 시작한다.

9권: 혼노지의 변

오다 노부나가가 미츠히데의 배신으로 살해당한다.

  • 일본의 정치적 중심이 혼란에 빠지고, 이에야스는 노부나가의 유산을 이어받기 위해 분투한다.
  • 미츠히데의 반란은 단 13일 만에 끝나며, 히데요시가 권력을 장악한다.

10~12권: 히데요시와의 대립

히데요시는 일본 통일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정적들을 제거하기 시작한다.

  • 이에야스는 히데요시와의 갈등 속에서도 신중하게 세력을 확장한다.
  • 시즈가타케 전투와 정략결혼 등으로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격화된다.

13~16권: 임진왜란과 내부 분열

히데요시는 명나라 정벌을 목표로 조선에 침략을 감행한다.

  • 이에야스는 동부 지방을 경영하며 자신의 세력을 공고히 한다.
  • 히데요시는 점차 노쇠해지며, 도요토미 가문 내부의 분열이 가속화된다.

17~20권: 도요토미 가문의 쇠락

히데요시가 죽고, 일본은 다시 혼란에 빠진다.

  • 도요토미 가문은 권력 다툼과 내분으로 점차 몰락의 길을 걷는다.
  • 이에야스는 이 기회를 틈타 일본의 실권을 장악한다.

21~23권: 세키가하라 전투와 새로운 시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이에야스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 이 전투로 일본의 역사가 바뀌고, 도쿠가와 가문이 권력을 독점한다.
  • 이에야스는 쇼군에 등극하며 에도 막부의 기틀을 마련한다.

24~26권: 태평 시대의 시작

이에야스는 평화를 지속시키기 위해 여러 정략을 펼친다.

  • 도요토미 가문은 완전히 몰락하고, 에도 막부가 일본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다.
  • 일본은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며, 도쿠가와 가문은 그 기틀을 다진다.

27~30권: 마지막 전쟁과 평화

오사카 전투를 통해 도요토미 가문은 최후를 맞이한다.

  • 이에야스는 천하 통일을 이루고, 에도 막부의 초석을 다지며 역사의 막을 내린다.
  • 일본은 마침내 전란이 끝나고, 태평성대가 시작된다.

 

 31권: 고성낙월

  • 도요토미 히데요리와 그의 어머니 요도 부인은 오사카 성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 충성스러운 가신 카타기리 카츠모토는 히데요리와 요도 부인을 살리기 위해 쇼군 이에야스를 설득하려 하지만, 그의 노력은 끝내 물거품이 된다.
  • 히데요리의 죽음으로 도요토미 가문은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에야스는 일본 통일의 최종 목표를 이루고, 이제 자신의 마지막 사명을 준비한다.

  • 에도 막부의 기반을 더 탄탄히 하기 위해 내부 갈등을 정리하고, 평화 시대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한다.
  • 다테 마사무네와 같은 잠재적 위협 세력을 견제하며, 장기적인 안정의 토대를 구축한다.

32권: 태평의 꿈

  • 에도 막부 체제의 법과 규율을 정비하며, 중앙 집권적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한다.
  •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대 쇼군들이 따를 교훈을 남긴다.

이제 이에야스는 물러나면서도, 여전히 국가의 미래를 위해 신중하게 조언한다.

  • 그는 일본 각 지역 다이묘들의 균형을 맞추고, 잠재적 반란을 미리 억제한다.
  • 정치와 외교에 있어 최대한 분쟁을 피하며, 일본의 태평성대가 오래 지속되도록 노력한다.

최후의 순간

  • 그는 끝없는 전쟁과 갈등 속에서 평화를 이룬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느낀다.
  • "모든 것은 덧없지만, 그 덧없음 속에서도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이 인생이다."
  • 그의 죽음 이후, 도쿠가와 가문은 260여 년 동안 일본을 지배하며 평화를 유지한다.
  • 이에야스는 만년을 평온히 보내며 자신의 생애를 돌아본다.
  • 최후의 승자가 된 이에야스는 자신이 세운 막부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준비를 마친다.
  • 도요토미 가문의 몰락과 함께 일본은 새로운 권력 구도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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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대의 조선

1. 임진왜란(1592-1598)

  • 조선의 왕: 선조(재위: 1567-1608)
  • 역사적 사실:
    •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여 임진왜란이 발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주요 다이묘 중 하나였지만, 적극적으로 임진왜란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 1597년: 정유재란(임진왜란의 두 번째 단계) 발생.
    • 이에야스는 히데요시 사후 세력 다툼에 집중하고 있었고, 임진왜란에는 소극적으로 참전했습니다.

2.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막부 창립(1600)

  • 조선의 왕: 선조(재위: 1567-1608)
  • 역사적 사실:
    •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 전역을 장악하고 1603년에 에도 막부를 창립합니다.
    •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일본 또한 국내 안정과 외교관계 개선을 추구했습니다.

3. 기유약조(1609년)

  • 조선의 왕: 광해군(재위: 1608-1623)
  • 역사적 사실:
    • 1609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조선과의 외교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기유약조(己酉約條)를 체결했습니다. 기유약조는 조선과 일본 간의 무역과 외교 관계의 재개를 규정한 협정으로, 부산에 왜관(외국인 무역 허용 지역)을 설치하고 제한된 무역을 허용했습니다.
    • 이는 양국 간 전쟁 후 첫 공식 외교협정으로, 일본과 조선의 관계는 회복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4.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망(1616년)

  • 조선의 왕: 광해군(재위: 1608-1623)
  • 역사적 사실:
    •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616년에 사망했고, 그의 후계자인 도쿠가와 히데타다가 뒤를 이어 에도 막부의 2대 쇼군이 되었습니다.
    • 조선과 일본의 관계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망 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되었으며, 계속해서 제한적인 무역과 외교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5. 이후 영향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설립한 에도 막부는 250년 동안 지속되었고, 조선과 일본의 관계는 주로 무역과 외교를 중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양국 간의 관계는 비교적 평화롭게 유지되었으나, 일본의 내정에 대한 개입은 없었습니다.

요약

  • 1592-1598년: 임진왜란 기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히데요시의 지휘 아래 임진왜란에 일부 참전.
  •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를 창립.
  • 1609년: 기유약조 체결, 조선과 일본 간 외교관계 회복.
  • 1616년: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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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 시대 주요 인물들과 시대별 관계도


1. 오다 노부나가 시대 (1540년대 ~ 1582년)

오다 노부나가의 주요 관직과 권력 변화

  • 1549년: 오와리(尾張) 지방의 다이묘로 성장.
  • 1568년: 교토에 입성하여 무로마치 막부의 실권을 장악하고 전국 제패의 기반을 마련.
  • 1573년: 아시카가 막부를 멸망시키고 권력을 집중, 일본 통일의 기반을 닦음.

주요 사건과 관계도

  • 미카타가하라 전투(1572년): 오다와 도쿠가와 동맹군이 다케다 신겐과 격돌. 노부나가는 도쿠가와에 대해 중요한 지원군 역할.
  • 나가시노 전투(1575년): 다케다 가문의 쇠퇴를 이끈 전투로, 노부나가와 도쿠가와가 협력해 다케다 군을 격퇴.
  • 혼노지의 변(1582년): 아케치 미쓰히데가 노부나가를 배신하여 죽임으로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권을 이어받을 계기가 됨.

오다 노부나가 시대 관계도

관계도 설명

  • 오다 노부나가를 중심으로 시바타 가쓰이에, 니와 나가히데, 아케치 미쓰히데 등이 참모로 활동하며 그의 세력을 넓히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와의 동맹을 통해 세력을 강화.
  • 도쿠가와 이에야스혼다 다다카쓰 등 충성스러운 측근을 기반으로 오다와의 동맹을 통해 영지를 확장.
 

2.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대 (1582년 ~ 159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주요 관직과 권력 변화

  • 1583년: 노부나가 사후, 교토를 장악하여 오사카성을 쌓고 실질적 지배권을 확립.
  • 1585년: 관백(関白)으로 임명됨으로써 중앙 정부의 통제권을 장악.
  • 1591년: 태합(太閤)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 1598년: 임진왜란 중 병사하며, 그의 아들 히데요리가 권력을 계승.

주요 사건과 관계도

  • 임진왜란(1592~1598년): 조선 침공을 통해 해외로 세력을 확장하려 했으나, 일본 내 갈등의 씨앗이 됨.
  • 도요토미 가문 내 권력 투쟁: 히데요시의 죽음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이시다 미쓰나리 등 도요토미 진영 인물들 간의 갈등이 심화.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대 관계도

관계도 설명

  •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중심으로 이시다 미쓰나리, 마에다 도시이에, 가토 기요마사 등의 충성스러운 가신들이 권력 구조를 형성하며, 그 중 이시다 미쓰나리는 주로 행정을, 가토 기요마사는 군사력을 담당함.
  •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히데요시의 가신이지만 강력한 다이묘로서 점차 권력을 확대하려고 시도하며, 혼다 마사노부, 이이 나오마사 등의 지지를 받음.

3. 세키가하라 전투와 에도 막부 초기 (1600년 ~ 1616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주요 관직과 권력 변화

  •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하며 전국 통일의 기반을 확립.
  • 1603년: 에도 막부를 창설하여 초대 쇼군에 오름으로써 일본을 지배.
  • 1615년: 오사카 전투에서 도요토미 가문을 멸망시키고 완전한 통일을 이루어 평화 시대를 열어 감.

주요 사건과 관계도

  • 세키가하라 전투(160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동군과 이시다 미쓰나리가 이끄는 서군이 격돌. 이에야스가 승리하며 권력 기반을 확립.
  • 오사카 전투(1615년):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멸망시키며 일본의 최종적 통일을 이루고 평화 시대 시작.

에도 막부 초기 관계도

관계도 설명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초대 쇼군으로 에도 막부를 수립하고, 그의 충성스러운 신하인 혼다 다다카쓰, 이이 나오마사 등의 도움을 받아 막부 체제를 안정화.
  • 도요토미 히데요리는 도요토미 가문의 마지막 남은 혈통으로, 사나다 유키무라 등의 지원을 받으며 이에야스와 최후의 싸움을 벌였지만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