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블완9 #DEATH #죽음이란무엇인가 #셸리케이건 #ShellyKagan 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Shelly Kagan)의 이야기📚 책을 읽게 된 계기최근에 읽으려고 했던 책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새로운 책을 찾고 있었다. 그때 떠오른 것이 **『정의란 무엇인가』**였다. 오래전에 선물 받았던 기억은 나지만 책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 주황색 표지가 누렇게 변색되었던 것만 떠올랐다. 전자책으로 읽으려 했지만, 리디북스에도 밀리의 서재에도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발견했다.우천 취소된 여름휴가와 어쩐지 잘 어울릴 것 같은 이 책.처음에는 리디북스에서 읽기로 하고 밀리의 서재를 환불하려 했지만, 밀리에서는 한 번이라도 책을 열어보면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결국 환불을 못 받고 적립된 돈도 찾을 수 없었다. 이 폐쇄적인 정책은 북한 같.. 2024. 12. 1. #왜우리는집단에서바보가되었는가 #군터뒤크 #왜우리는집단에서바보가되었는가 #군터뒤크노멀피플 후폭풍이 있을 것 같아서 얼른 비문학 책을 하나 집어 들었다. 시작 문구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그렇게 #normalpeople 은 머릿속에서 지울 수 있을 것 같다.노멀피플이 사람의 추억 풋사랑의 추억을 끄집어 네어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그만큼 공감대가 형성되고 동일시가 되었다는 것으로 생각한다.하지만 왜 우리는 집단에서 바보가 되었는가 보다 나에게 더 많은 공감대를 만들어 주지는 못했다.그 어떤 책보다, 문구보다 나를 위로해 주는 책이었다.1류와 2류 그리고 3류, 북스마트 스트릿스마트, 긴 회의, 활어회 횟집 같은 업무 처리 등 뭐 같은 현실 속 현대인을 품어 주는 듯한 책이었다.*복잡하고 지겨운 나머지 절로 한숨이 나온다. .... 우리는 점점.. 2024. 11. 19. #nomalpeople #노멀피플 #샐리루니 누구나 다 그렇게 뜨겁게 사랑했고 특별했다. 그리고 아파했다. 그렇게 누구에게나 다 있었다. 물론 나에게도 있었고 그래서 가장 특별했지만 가장 보편적인 Normal people 인가 보다.#유교탈래반 이 되어 버린 나의 정서에서 보기엔 조금 어린 친구들이 조금 과한 것 같지만. 그래도 그 풋내 나는 사랑과 그 풋내 나는 행동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 나의 성장과정과 과거를 되돌아보게 만들었다.*그가 그녀를 감싸 안고, 그녀의 귀에 그의 숨결이 닿는 채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누구와도 이렇게 친밀하다고 느껴보지 못한 채 평생을 살아간다고, 메리앤은 생각했다.*이제는 행복했다.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코넬이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다. ...... 그는 그녀의 그런 모습을 아는 유일한 사.. 2024. 11. 18. #할아버지와 꿀벌과 나 #메러 디스 메이 #할아버지와 꿀벌과 나 #메러 디스 메이 123일 전 읽던 페이지로 돌아가시겠습니까? 넉 달 전에 책을 폈었나 보다 예를 누르니 표지가 나왔다. 아마 실수로 눌렀던 것 같다. 최근 뉴스에 벌이 사라진다는 기사를 보고 무슨 책을 읽을까 생각을 하다가 펴들었다. 무슨 내용인지는 배경지식은 1도 없이 2019킹마종 베스트셀러라는 것만 보고 음 훌륭하구만 하고 읽기 시작했다.할아버지와 꿀벌과 나 이중 가장 미천한 것은 나였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나 연금술사같이 꿀벌 농장에서 할아버지와 오손도손 예쁜 이야기를 그린 전원 일기 같은 글을 예상했다. 하나 내용은 이혼가정의 이야기였다. 얼마 전에 읽은 when good geek gone bad에 나오는 이혼가정과는 분위기가 매우 달랐다.둘 다 문제 행동을 보이.. 2024. 11. 17. #snoopy #cowabunga #schulz 미국 만화책 #코믹스 ? #그래픽노블 ? 이라 불리는 것을 처음 본 것은 #watchman 이었다. 영화 와치맨이 너무 재미 있어서 원작을 보고 싶었던 차에 도서관에 번역본이 있어 들이 댔다가 포기했다. 만화책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책을 읽기가 너무 힘들 었다. 그리고 지금 스누피를 집기 전에 시도한 몇몇 책들이 있다. 마블의 몇몇 코믹스를 집어 들었으나 뭔가 읽기 너무 불편했다. 최근 #theboys 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theboys는 구매까지 했으나 역시 읽지 않았다.그러던중 눈에 익은 개가 보였다. 스누피를 케릭터는 많이 봤지만 스누피를 본적은 없다. 인터넷 짤로 돌아다니는 스누피는 작은 강아지이고 어떤 케릭터는 애착인형으로 모포를 들고 다닌가 정도 알고 있었다. 대학생때 스누피.. 2024. 11. 16. #천개의파랑 #천선란 “당신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내 시간은 멈춰 있어.”시간이 흘러 보경은 그곳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시간은 그곳에서 1초도 흐르지 않았다. 보경이 매일 일찍 일어나 쉬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이유는 그 지긋지긋한 시간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음을, 그곳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달리기였음을 인정해야 했다#천 개의 파랑 #천선란 천 개의 단어만 알고 있는 로봇 그 로봇이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은 천개이다. 한 번도 초원을 달려본 적 없는 말 그 말이 그리워하는 것은 초원일까 아니면 그 무엇일까. 로봇들에게 밀려 일자리를 뺏겨 버린 사람들 사람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 인간을 천 개의 단어만 아는 로봇으로 만들어버린다. SF인 줄 모르고 제목을 보고 선택한 책인데 지난번 #우리가 .. 2024. 11. 15. #Diaryofawimpykid #JeffKinney #Diaryofawimpykid #JeffKinney10여년 전에 사려고 했던 책이다. 서점에가서 이 책을 사려고 했는데 #theplaybook 과 #Brocode 라는 책만 구경하다가 혼나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집에와서 아이패드로 몰래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읽지는 않았다.요즘 #엘든링 에 빠져서 책을 멀리하고 있다. 거기에 영어 책이라니 더욱 손에 가지 않는다. 다행히 엘든링은 마음을 차분히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게임이라 중간중간 한 두 페이지씩 읽다 보니 끝이 나버렸다.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어찌보면 자기만의 세상에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억울하다는 중간계 아이? #midledchild 의 이야기 이다. 내가 알고 있는 가운데 아이는 리사 심슨이고 학교에서 적응하기.. 2024. 11. 14. 심미안 수업 - 유광준 #심미안 수업 #윤광준나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싶어 했다. 말이 이상하지만 2000년대에 #니콘 #DSLR #D200을 들고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사진 수업을 듣고 사진 전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문득 비행기에서 만난 한 방송국의 피디가 사진은 사진만의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예뻐 보이는 관광지 사진은 어디에나 있다고 하였다. 그날부터 사진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 했고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과 그 사람들이 찍는 모습이 담긴 시선을 담고 싶어 했다. 하지만 나는 미적 감각이 없었다. 또 다른 사진 수업을 듣고 포토샵 강의를 듣고 후보정을 하고 붙이고 자르고 칠하고 하였지만 기본적인 눈이 없어서 같은 날 같은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내 영역이 아니구나라는 걸 느끼게 되었다. 여행지에서 느끼는.. 2024. 11. 13. #비즈니스의탄생 #조승연 #비즈니스의탄생 #조승연노멀피플이란 책을 읽으려다 갑자기 조승연작가의 책을 하나도 읽지 않았다는 사실이 생각나 읽기 시작했다.책은 어떻게 아시아보다 뒤떨어지고 가난했던 유럽이 지구의 중심이 되고 부를 축적 한 과정과 그 과정을 유사하게 지금도 따라 하고 있는 기업들을 풀어 주었다. 코로나가 만든 빠른 변화는 책이 쓰인 시기와 지금과 약간의 거리감이 있기는 했다. 아름다운 부를 추구했던 진정한 부자들 [첫째,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사람 냄새나는 사업을 하면 부는 저절로 굴러들어온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렇지는 않았다. LH를 위한, LH에 의한, 구린내나는 사업을 하면 부는 저절로 굴러들어온다. 가 맞는 말이다. [둘째, 자기만 잘살려고 하지 말고, 더불어 잘 먹고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 2024.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