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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너머 #조던피터슨

by Diorson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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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idibooks.com/books/606002311?_s=search&_q=%EC%A7%88%EC%84%9C%EB%84%88%EB%A8%B8&_rdt_sid=search&_rdt_idx=0

 

질서 너머

질서 너머 작품소개: 피터슨이 돌아왔다! 전 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킨 ‘인생 법칙’의 완결판 “지금 시대는 조던 피터슨을 필요로 한다” (더글러스 머리, 『유럽의 죽음』 저자) 출간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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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너머 #조던피터슨

#노멀피플 이라는 책을 읽으려 했다. 직전에 비문학을 읽었으니 문학으로 발란스를 맞추려 했다. 그런데 조던피터슨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을 수 없었다. 보통 읽던 책을 멈추고 다른 책을 읽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읽던 책을 덮고 오랜만에 책을 빌리지 않고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자신의 위치를 강화하라"

[자발적으로 최대한 깊은 곳까지 몸을 던져 삶을 새롭게 해주는 영원한 원리를 다시 발견해야 한다. 아니면 유일한 대안은 절망, 부패, 허무주의에 찌든 삶이다. 그런 삶은 거짓말을 일삼고 원망에 사로잡힌 비참한 노예가 되어 전체주의적 유토피아에 생각 없이 복종하는 것이다.]

[우리는 무기력하지 않다. 무너져내려 폐허가 된 삶에서도 쓸 만한 무기를 찾아낼 수 있다......당신은 반격을 시도할 수 있고, 그 저항이 성공해 당신의 영혼, 당신의 직업을 유지할 수 있다.9더 나은 직업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 앞으로 나아갈 의욕이 사라지고 있다면.... 또는 본인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아침에 행복하게 눈을 뜨디가 어렵다면.... 아마 당신은 그 작은 목소리에 아직도 귀를 닫고 있는지도 모른다. 약하고 순진한 사람들만 그런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거라고 여기면서 말이다.]

"실행 가능한 일들"

[당신은 경력을 전환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을 찾으려 할 수도 있다. '이 일은 내 영혼을 말살하고 있어. 정말 안 맞아..........어쩌면.....단신의 영혼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곳을 찾을지도 모른다. 양심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당신이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계획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은 어떤 식으로든 자기배신감 그리고 정말 참을 수 없는 것을 견디고 있다는 자괴감을 안고 살아야 한다. 그런 삶은 좋을 게 하나도 없다.].....[그리고 자의든 타의든 간에 회사를 관도는 것이 본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당신은 이직이 두려울 것이다. 당연하다. 하지만 무엇과 비교해서 두려운가? 당신이라는 존재를 위태롭게 하는 직장에 몇 년 동안 더 머무르면서 비통하게 굽실거리는 나약하고 초라한 삶을 계속하는 것과 비교하면 무성이 더 두려운가? 인생에 위험이 없는 선택은 드물다.......아무 데서도 당신을 원하지 않을까봐 걱정스러운가?.....그건 당신만 겪는'개인적인'문제가 아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감내해야 할 삶이 원래 그렇다.]

[예술품을 사라. 당신에게 말을 거는 작품을 구입하라. 진정한 예술품은 당신의 삶에 파고들어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진정한 예술품은 초월자를 들여다보는 창이다. 우리는 유한하고 제한된 존재, 무지에 매인 존재이기 떄문에 그런 창이 필요하다.] 20대때 여행을 하다 모네의 그림을 처음 보고 뭉클한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며칠 동안 같은 곳에 가서 같은 그림을 보았다. 볼 때 마다 매번 비슷한 감정이 느껴졌다. 그림이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장면 그 순간에 내가 있는 것 같은 감정을 느꼈다. 이게 아마 나에게 말을 거는 작품이라고 표현 인 것 같다. 그 후 샐리 웨스트, Jason anderson 작가의 그림들에 관심이 간다. 셀리 웨스트 작품을 겔러리에서 구매 할까 고민도 했지만 그림을 사기에는 내 형편이 여유롭지 않았다. 작가는 구소련의 인상주의 화가들 그림을 경매를 통해 찾아냈다고 했다. 아는 만큼 보이드시 그림도 더 찾다보면 내가 구매할 수 있는 범위 내의 내 가 좋아하는 그림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때는 반드시 살 생각이다.

[죽음을 앞에 둔 사람의 마지막 소원이 사랑하는 사람의 끝없는 고통일 리 없다. 오히려 많은 사람은 임종의 순간에 죄책감을 느낀다(자신이 지금 당장 쓸모가 없고 짐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큰 이유는 남은 자들의 슬픔괴 괴로움을 염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살을 하지 않는 이유가 이것 이라고 생각한다. 죽고나면 그것은끝이지만 나겨지누사람들에게는 고통과 그리움 그리고 죄책감의 끝없는 시간에 갇히게되니말이다. 그래서 자살은 이기적인 해답이고 인간으로는, 오답이다.

이전의 책보다 더 상세하고 세부적인 내용들을 말해 주고 있었다. 책을 쓰고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들의 질문 공세 속에서 작가는 아마 세상에 사람들이 이것도 몰라?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의문을 갖았지만 임상심리학자로 30년을 살아온 사람은 내 상상보다 훨씬 다양한 내당자를 만났을터 아마 조던 피터슨 교수는 본인의 고통 이후에 삶의 작은 부분 부분에 더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그 삶에 감사할 수 있는 용기를 나누고 싶은거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교수가 책에서 말한 반출생주의자 의 성향에 가까웠다. 가깝다기 보다는 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고 그들을 #반출생주의자 라고 칭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반출생주의 , #허무주의 에서 벗어나 삶에 감사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살자 라고 나 스스로 타이를 수 있게된 좋은 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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