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신화, 닐 게이먼 저, 박선령 역

diorson 2024. 9. 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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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신화

북유럽신화 작품소개: 37개국 출간 밀리언셀러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마블 영화팬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마블 영화를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_아마존 독자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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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신화 는 마블의 천둥의 신 #토르 이전에 #WOW #울두아르 에서 먼저 만난 친구들이었다. 당시 가장 와우를 열심히 하고 있었고 공대의 탱커로서 막중한 책임을 지고 북유럽의 신들의 권위에 도전하였지만 나는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 아쉬움을 북유럽신화를 통해 달래보려 했다.

북유럽 신화를 읽으면서 느낀 점은 마블의 이미지의 압도적인 위력이었다. 코카콜라 이전의 산타클로스를 아무도 모르듯이 울두아라의 석상처럼 생긴 신들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햄식과, 히들턴의 여행 모습이 계속 머리에 떠올랐다.

["결혼식에서 프레이야와 손을 잡고 싶어."........."싫어!" 토르가 성을 내며 반박했다.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게어. 다들 내가 여자 옷을 입었다고 비웃을 거야...... 절대 수염을 깎을 수는 없어"]

[영웅들 중에서 가장 강한 천둥의 신 토르, 자네 차례네. 모든 세계에서 토르의 무훈을 노래하지..... 토르는 우트라그탈로키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우선, 나는 술을 잘 마시오....."]

북유럽신화가 언제 생긴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상징은 동일한 것 같다. 여자를 전리품으로 주체적이지 못한 대상으로 남자는 주체적이고 착취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을 보면 신기할 다름이다. 더군다나 삼국지에서도 술은 강한 남성의 상징으로 나타나는데 북유럽 신화에서도 동일한 모습들을 보니 신기할 다름이다.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에 동일한 상징을, 집단 무의식을 공유한 다는 것이 신기할 다름 이었다. 북유럽 신화는 그리스 로마신화보다 더 유쾌하고 막장으로 사는 젊은 친구들 이야기 같았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심슨가족 분위기라면 북유럽 신화는 #사우스파크 느낌이 들었다. 북유럽신화 그리스 로마신화 삼국지 등은 재미로 읽으면서 한국의 역사서나 신화를 읽어보지 않은 점을 반성하지만 학창 시절에 너무 재미없고 억지로 주입당해서 읽고 싶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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