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지우는 우리 사회
체중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과거에는 여자들이 몸매를 가꾼다는 말을 하였는데 지금은 피트니스의 세상이 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몸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몸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몸에 문제가 많아지고 있다는 말과 같다.
몸에 대해 관심이 많아짐과 동시에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비만에 대해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퍼져있는 수많은 정보들은 출처를 알기도 쉽지 않고 그 정보의 진위 여부도 파악하기 힘들다. 오히려 그릇된 정보로 인해 비만 탈출에 번번이 실패하고 건강을 잃는 사람들도 있다.
인터넷에서 정제되지 않은 수많은 비만에 관한 정보와 자료를 보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분들에게 소문으로 혹은 검색으로 확실하지는 않지만 흐릿하게 알게 되었던 다양한 비만에 관한 정보를 확실한 데이터와 그 사실을 증명해 주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주며 이해하기 편하고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잘 정리해 주어 읽는데 거부감이 전혀 없다.
비만은 실제로 유행성 질환인가? 우리는 지금 대유행의 세대에 살고 있다. 아마 우리의 손자 세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그런 팬데믹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어요?라고 물어볼 수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에 먼저 세계적인 에피데믹으로 이름을 날린 것이 #비만이라는 견해가 있다. 그렇다. 나는 코로나는 #K 방역으로 피했지만 비만은 K 방역으로 피하지 못한 것이었다.라는 변명을 한다. 변명을 하건 말건 그 질병에 늘 시달리지만 금방 죽지는 않고, 효과적으로 치료되지도 않고, 또 의사나 환자나 치료를 위해 꾸준히 달려드는 질병에 걸려있고 그 질병을 치료해야 하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는 것처럼 이 질병의 치료제나 백신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들지만 의료 산업과 제약 산업 입장에서는 이 질병이 오래가야 이윤이 극대화된다니 그런 약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다시 되뇌게 되었다.
비만은 질병이 아니고 사회와 미디어에서 강요하는 모습의 피해자들이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비만이 질병이 아니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자던 우주 최고의 가수 아델도 건강상의 이유로 비만 협회에서 떠나고 말았으니라.
나도 곧 따라가야겠다는 의지를 오늘도 다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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