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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갑자기공황이찾아왔다 #클라우스베른하르트
#공황장애 언제부턴가 낯설지 않게 들리는 단어가 되었다. 연예인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라고 유명인들이 갑자기 프로그램에서 안 보이면 공황장애여서 출연을 하지 못한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 그냥 그렇게 남들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공황장애 심각하게 여기진 않았지만 나도 한때 불안에 떨었던 적이 있다.
시장처럼 사람이 많은 곳 천장이 낮은 곳에 가면 식은땀이 나고 안절부절 할 수가 없었다. 특히 낮은 천장은 숨통을 더 조여왔다. 그냥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천장이 낮은 곳을 피하면 그나마 살 것 같았다. 그렇게 불안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피했었다.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던 일이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들을 겪고 나니 다시 공황이 찾아왔다. 운전을 하던 도중 갑자기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기분, 계단을 잘못 디뎌 끝없이 떨어지는 기분이 갑자기 찾아왔다. 운전하기가 힘들었고 그럴 때는 갓길에 차를 대고 쉬었다 갔다. 나는 수영을 좋아했다. 하지만 수영장 물속에서 갑자기 또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수영장에도 몇 년을 가지 못했다. 어떤 것도 하지 않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고 그렇게 지나갔다. 그렇게 그렇게 지나갔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어떤 트리거만 없다면 내가 그랬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고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심해진다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과연 그 기분에 적응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며 #컬투의 #정찬우 씨의 빠른 쾌유를 빌어본다.
*공포도 습관화된다
*잠재의식은 당신이 직관에 반응하지 않으면 어린 아들의 어머니처럼 당신의 목덜미를 잡아당긴다. 그런데 잠재의식이 오랫동안 경고 신호를 보내는데도 우리가 무시할 수도 있다. 어떤 것을 바꿔야 하는데 두려워서 감히 시도도 못하는 경우가 그렇다.
*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에 주목하라 오늘 당장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뇌는 2가지 자극을 동시에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이 2가지 자극이 서로를 지워버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발밑의 땅이 푹 꺼지는 느낌 발밑의 땅이 푹 꺼지는 느낌이 든다면 발을 땅에 디디자마자 땅 전체가 들어 올려진다고 상상하라. 연극을 보면 가끔 무대가 위로 올라오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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