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ofawimpykid #JeffKinney

#Diaryofawimpykid #JeffKinney

10여년 전에 사려고 했던 책이다. 서점에가서 이 책을 사려고 했는데 #theplaybook 과 #Brocode 라는 책만 구경하다가 혼나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집에와서 아이패드로 몰래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읽지는 않았다.

​

요즘 #엘든링 에 빠져서 책을 멀리하고 있다. 거기에 영어 책이라니 더욱 손에 가지 않는다. 다행히 엘든링은 마음을 차분히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게임이라 중간중간 한 두 페이지씩 읽다 보니 끝이 나버렸다.

​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어찌보면 자기만의 세상에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억울하다는 중간계 아이? #midledchild 의 이야기 이다. 내가 알고 있는 가운데 아이는 리사 심슨이고 학교에서 적응하기는 힘들어 하지만 누구보다 똑똑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gregheffley 는 누구보다 똑똑하지는 못하다.

그렉의 학교 생활은 조금 엉뚱하고 남들보다 어려워 보인다. 아마 저나이때 우리는 모두 남들보다 엉뚱하고 남들보다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누구나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이 책이 여전히 인기가 있고 말이다.

​

*I think middle school is the dumbest idea ever invented. You got kids like me who haven't hit their growth spurt yet mixed in with these gorillas who need to shave twice a day.

​

중학생때 부터 세상의 불공평 함을 느끼기 시작하는 때 인가보다. 2차 성징 생기고 자아가 뚜렷해지는 시기부터 세상은 불공평함을 느끼는 것 같다. 이제 더 이상 뚜렷해질 수 없는 자아를 갖고, 경제적으로는 성장이 덜 된 나도, 똑같은 시장에 #벤틀리 를 타고 다니는 #고질라 들과 함께 섞여서 살라는 것은 너무 멍청한 생각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