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는문제 #재키플레밍

diorson 2024. 9. 19. 15:25

 

#여자라는 문제 #재키 플레밍 유튜브를 보다 왜 여자 미술가는 없는가 라 섬네일이 보였다. 영상은 아직 보지 않았다. 그리고 북유럽 신화에서 신화 속 내려오는 남녀 인식이 흥미가 생겨 고르게 되었다.

[가정을 박차고 밖으로 나가려 했던 여성들을 가리켜 '타락한 여자 Fallen Women'라고 했다지. 감히 자신의 생각을 갖는 것, 그 생각을 숨기지 않고 소리 내 말하는 것,.... 오직 여성들만이 타락할 수 있었지.]

[장 자크 루소는 소녀들의 기를 어린 나니에 꺾어놓아야만 남자를 기쁘게 해주기 위한 자신의 본분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네.]

[치마가 바퀴에 걸릴까 걱정하던 여성들은 블루머를 입곤 했는데 이상하게도 블루머만 입으면 곧바로 레즈비언이 되었다지. ... 결국 여자들은 차라리 남장을 하는 게 훨씬 더 간단하다는 걸 깨달았어.]

[여자들은 소품을 만들거나 별 볼 일 없는 2류 예술가가 될 수밖에 없었다지. 때로는 커다란 캔버스에 말이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에너지 엄치는 회화 작품을 완성하기도 했지만 절대 '위대한 예술'은 할 수 없었어. 위해 한 예술은 오로지 남자들만 할 수 있었거든]

[마리 퀴리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진한 남색 웨딩드레스를 입었다는군. 나중에 연구실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말이지. 여자의 타고난 변덕과 경솔함의 우울한 단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네.]

담담한 어조로 과거의 충격적인 비참한 상황을 이야기해주었다.

인간의 의지를 중요시 여겨 평등주의자이며 집단에 비해 가볍게 여겨지던 개인의 평등과 자유를 외친 사람이 저런 남녀관을 갖고 있었다는 게 놀라운 일이었다.

왜 강격 페미니스트들이 머리를 짧게 자르는지에 대한 의문도 왜 여성 예술가는 극소수 인지에 대한 대답도 찾을 수는 없었다. 여성 예술가는 평가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귀족의 자제 중에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활동한 여류 예술가들이 있다고 어디선가 얼핏 들은 적이 있다. 내가 처음 궁금해 했던 내용이 나와서 반가 웠지만 당연히 여자의 지위가 낮아서라는 말뿐이라 궁금함은 해결되지 않았다. 유튜브에서 다시 찾아봐야겠다. 요즘의 가장 큰 이슈는 인종차별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차별 중 극단적인 차별 말고 은연중에 남아있는 차별은 현재까지 남아 있고 그 남아 있는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우리는 누구나 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달라스 매 브릭스의 경우 la 클리퍼스 보다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플레이오프에서 심판에게 차별을 당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처럼 부유한 백인들도 차별을 받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차별이 남의 일이 아닌 내가 하고 있는 혹은 내가 당하고 있는 일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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