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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Good Geeks Go BadCatherine Wilkins https://www.goodreads.com/book/show/41445540-when-good-geeks-go-bad When Good Geeks Go BadWhen Ella’s dad refuses to let her have cool school sho…www.goodreads.com #Whengoodgeeksgobad #Catherinwilkns20대 때 1년에 100권 읽기 도전한 적이 있었다. 연말이 되면 책을 읽는 속도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 자명할 때는 동화책으로 책 숫자를 채워 넣었다. 그때 읽은 어린이 소설, 동화책들도 지금 생각해 보면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지금도 역시 숫자를 채우기 위해서 어린이책을 읽고 있는데 이런 어린이책 나쁘지만은 않을 지도?라는 생각이 든다.​아.. 2024. 11. 10.
어느날갑자기공황이찾아왔다 #클라우스베른하르트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029347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 교보문고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 뇌의 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이용한다면 공포와 공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베를린에서 정신병원을 운영하는 의사이자 유럽에서 최초로 새로운 공황 치료법product.kyobobook.co.kr #어느날갑자기공황이찾아왔다 #클라우스베른하르트#공황장애 언제부턴가 낯설지 않게 들리는 단어가 되었다. 연예인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라고 유명인들이 갑자기 프로그램에서 안 보이면 공황장애여서 출연을 하지 못한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 그냥 그렇게 남들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공황장애 심각하게 여기진 않았지만 나도 한때 불안에 떨었.. 2024. 11. 9.
#TheNightSwimmer #BetsyByars #TheNightSwimmer #BetsyByars 1/N약 10년 전 즘 영어 실력을 빨리 키우고 싶다면 영 어덜트 소설을 읽으라고 그 당시 영어 선생님이 이야기해 주었다. 하지만 젊은 날의 많은 후회 중 하나처럼, 역시 나는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고 으른 인 내가 무슨 영 어덜트야 하고 성인 소설을 잡고 너무 어려워서 바로 포기해버렸다. 청년이었던 나는 청소년 소설을 알량한 자존심에 읽지 않았고 이제 청년이 끝나고 중장년에 접어든 이제서야 청소년 소설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다. 젊은 날의 나의 행동들은 실수투성이에 후회투성이다. 그 많았던 기회들을 모른 체했고 이제 와서 발버둥을 치고 있으니 남들보다 많이 늦다. 책 속에 Shorty는 철부지 아빠처럼 보이고 Retta는 아빠보다 더 철들어 보였다... 2024. 11. 8.
이기적 유전자 리차드 도킨스 ​학창 시절 국어시간을 좋아하진 않았어도 언어영역을 좋아하고 문제집의 비문학 지문을 좋아했다. 문학 지문은 좋지만 거기서 뭘 의도하는지 찾으라는 얄궂은 문제들은 좋아하지 않았지만 비문학 지문에서 뭘 찾아라 하면 거기서 뭔가를 찾는 것은 재미있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꾀나 공부를 잘했던 학생처럼 미화하는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학창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이유는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 싶다. 사실 최근에도 #엘든링 #eldenring 이라는 게임에 영혼이 팔려서 책에 손을 잘 대지 않는다. 게임하다 너무 열받아서 머리 식히는 시간에만 책을 읽고 있다. ​#이기적 유전자 정말 많이 들어보고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던 비문학 4대장 중 하나이다. #총, 균,.. 2024. 11. 7.
#보수의정신 #러셀커크 #보수의 정신 #러셀 커크가벼운 책을 읽었으니 무거운 책으로 균형을 맞출 차례였다. 그러나 책을 읽던 도중 #파친코를 읽어 두 번 연속으로 무거운 책이 되었다. 부수의 정신, 제목부터 얼마나 무거운가? 보수 주의란 무엇인가? 이 간단한 질문은 책을 읽는 내내 괴로움으로 끌고 갔다. 보수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보수 주의라고 생각하고 과거의 진보가 지금의 보수가 되고 과거의 보수는 어떻게 변해 왔는지 천천히 살펴볼 수 있었다.내용도 어렵고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이 나왔다. 낯이 익은 이름들이지만 정확히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고 익숙하지만 낯선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나와 책을 읽는 내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잘 모르는 수업을 들어가서 교수님이 하시는 .. 2024. 11. 6.
#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김초엽 #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김초엽나는 SF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이 읽어본 적은 없지만 대충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는 안다. 제다이 기사들이 광성 검을 휘두르고 우주선을 타고 외계인과 사우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은 SF인 줄도 몰랐지만 과학적 판타지보다는 미지의 대상을 대하는 사람의 감정에 더 중점을 둔 이야기 같다.SF 소설이라곤 한국이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베르의 개미부터 파피 옹까지 읽었었다. 그리고 너무 산으로 가는 기분이 들어 그 후로는 SF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다. 내가 기존에 읽어본 SF는 기발한 상상과 그 안의 사건이 주된 내용이라고 기억한다. 반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어디선가 한 번쯤.. 2024. 11. 5.
#파친코 #pachinko #이민정 #파친코 #pachinko #이미정 이북으로는 없고 내가 사는 동네 도서관에도 계속 대여 중이라 당근에서 구매할까 고민하던 중 명절에 내려온 고향에 도서관에는 1권 2권 모두 있어 대출하였다.유튜브에서 박혜상 소프라노가 언급한 소설이어서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었고 일제강점기의 시대를 한국인이 영어로 쓴 영미문학을 번역한 책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관심이 가던 책이다. 책을 새치기하지는 않는 편인데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잘 읽히지 않아 먼저 읽기 시작했다.​세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망국의 설움, 참혹한 전쟁 속에서는 모두가 피해자다. 참혹함 속에서 더 참혹한 생활을 해야 했던 일본에 사는 조선 출신의 일본인 아닌 일본인의 이야기를 정말 잘 그려냈다. 전쟁과 나라를 잃은 비참함도 잘 그려져 있지만 얼마나 우리 선.. 2024. 11. 5.
소란스러운세상속혼자를위한책 #INFJ 데비텅 카툰 https://ridibooks.com/books/1046000115?_s=search&_q=%EC%86%8C%EB%9E%80%EC%8A%A4%EB%9F%AC%EC%9A%B4%EC%84%B8%EC%83%81%EC%86%8D%ED%98%BC%EC%9E%90%EB%A5%BC%EC%9C%84%ED%95%9C%EC%B1%85&_rdt_sid=search&_rdt_idx=0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작품소개: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2018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 후보작 ★ ★ 집에 있지만 집에 가고 싶은 내향인,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 혼자가 제일 좋은ridibooks.com #소란스러운세상속혼자를위한책 #INFJ 데비텅 카툰데비텅 카툰이 작가의 이름인 줄 알았다. .. 2024. 11. 4.
무진기행 - 김승옥 ​자주 가는 병원 책꽂이에 항상 있어서 궁금해했던 책이다. 목로주점을 읽으면서 빨리 다 읽고 무진기행 읽어 야지, 책을 빌려 달라고 할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읽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너무 낯이 익은 책이었기 때문이다.보통은 무거운 책 다음은 가벼운 책으로 읽는데 그 기준은 보통 제목과 책 표지이다. 그런데 시작부터 무진기행은 너무 강하다. 가벼운 것과는 너무 멀다. #한강 의 #채식주의자 에서느꼈던, #1인용식탁 에서 느꼈던 "우리나라 단편 소설들은 강렬하다"라는 점을 다시금 느끼며 읽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는 단편집인 줄도 몰랐다. 무진기행? 학창 시절 문학 시간에 보았던 책인가? 하는 희미한 기억만 남아 있었다.​전반적으로 과거의 남성의 시선에서 바라본 여성의 모습, 강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약..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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